망분리란 무엇인가?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의 차이
망분리란 업무망(내부망)과 인터넷망(외부망)을 분리해 외부에서의 침입과 내부 자료 유출 경로를 차단하는 보안 방식이다. 망분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별도의 PC와 회선, 장비를 두는 물리적 망분리, 그리고 가상화 기술로 하나의 PC에서 망을 나누는 논리적 망분리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규정에 따라 적용되며, 이 환경에서는 인터넷이 차단되기 때문에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를 그대로 쓰기 어렵다는 실무적 제약이 따라온다. 아래에서 두 방식의 정의와 차이, 그리고 망분리 환경에서 부딪히는 도구 문제를 정리한다.
망분리란 무엇인가
망분리는 하나의 PC나 네트워크가 인터넷과 내부 업무 시스템에 동시에 연결되어 있을 때 생기는 위험을 구조적으로 끊는 방식이다.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악성코드나 해킹 시도가 내부 업무망으로 넘어오지 못하게 하고, 반대로 내부의 중요 자료가 인터넷망을 타고 밖으로 새어 나가는 경로도 차단한다.
망분리가 적용되는 대표적인 곳은 공공기관과 금융권이다. 공공 부문은 국가정보보안 관련 지침에 따라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운영하고, 금융권은 전자금융감독규정에 따라 내부 업무 시스템과 외부 인터넷을 분리하도록 요구받는다. 개인정보나 금융정보처럼 유출 시 피해가 큰 데이터를 다루는 환경일수록 망분리는 선택이 아니라 규제 준수의 기본 요건에 가깝다.
망분리 환경에서는 보통 직원이 쓰는 PC가 업무망(내부망)과 인터넷망(외부망)으로 나뉜다. 내부망에서는 업무 시스템과 내부 문서에 접근하지만 인터넷은 차단되고, 외부망에서는 인터넷을 쓰되 중요한 업무 자료에는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기본 구조다.
물리적 망분리란
물리적 망분리는 업무망용 PC와 인터넷망용 PC를 물리적으로 따로 두는 방식이다. 회선과 네트워크 장비도 망별로 분리하기 때문에 두 망 사이에는 애초에 연결 통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장점은 분리 수준이 높다는 점이다. 두 망이 물리적으로 끊겨 있으므로 한쪽 망에서 다른 망으로 직접 넘어가는 경로가 없다. 그만큼 침입이나 유출 경로를 구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단점은 비용과 효율이다. 직원 한 명당 PC를 두 대 운영해야 하고, 회선과 장비, 그에 따른 공간과 관리 인력까지 이중으로 든다. 두 망 사이에 자료를 옮길 때는 별도의 자료 전송 시스템(망연계 솔루션)을 거쳐야 해서 업무 동선도 길어진다.
논리적 망분리란
논리적 망분리는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PC에서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방식이다. 물리적으로는 한 대의 PC지만, 그 안에서 두 개의 독립된 작업 환경을 운영해 망을 나눈다.
구현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 CBC(Client Based Computing): 사용자 PC 안에 가상 영역을 만들어 한쪽은 업무용, 다른 쪽은 인터넷용으로 분리한다. 처리가 단말에서 이뤄진다.
- SBC(Server Based Computing): 인터넷 영역을 별도 서버에 두고, 사용자는 그 가상 환경에 원격으로 접속해 인터넷을 쓴다. 처리가 서버에서 이뤄진다.
장점은 비용과 효율이다. PC를 한 대만 두면 되므로 장비와 공간 부담이 물리적 방식보다 작고, 도입과 확장도 수월하다. 단점은 결국 하나의 장비나 서버 안에서 두 망이 공존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상화 구간의 설계와 관리가 보안 수준을 좌우하며, 이 구간이 부실하면 분리 효과가 약해질 수 있다.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비교
| 구분 | 물리적 망분리 | 논리적 망분리 |
|---|---|---|
| 분리 방식 | 망별 별도 PC·회선·장비 | 가상화로 한 PC에서 분리 |
| 분리 수준 | 높음(물리적 단절) | 가상화 구간 관리에 좌우 |
| 비용·공간 | 큼(이중 장비) | 상대적으로 작음 |
| 관리 부담 | 장비·공간 이중 관리 | 가상화 구간 관리가 관건 |
| 업무망 인터넷 | 차단 | 차단 |
| 클라우드 AI 사용 | 업무망에서 불가 | 업무망에서 불가 |
두 방식 모두 업무망 PC의 인터넷이 차단된다는 점은 같다. 분리 수준과 비용에서 차이가 날 뿐, 업무망에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나 생성형 AI를 쓸 수 없다는 제약은 물리적이든 논리적이든 동일하게 적용된다.
망분리 환경에서 부딪히는 벽: 클라우드 AI를 못 쓴다
망분리의 핵심은 업무망 PC에서 인터넷을 차단하는 것이다. 그런데 ChatGPT를 비롯한 대부분의 생성형 AI 서비스는 입력한 내용을 외부 서버로 보내 처리하는 클라우드 방식이다. 인터넷이 막힌 업무망 PC에서는 이런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설령 인터넷이 되는 외부망에서 쓴다고 해도, 업무망의 기밀 문서를 외부망으로 옮겨 클라우드 AI에 입력하는 순간 망분리로 막아 둔 유출 경로를 사람이 직접 여는 셈이 된다. 결국 망분리 환경에서 업무 문서를 다루는 생성형 AI를 쓰려면, 인터넷 연결 없이 PC 안에서 처리가 끝나는 도구가 필요하다.
이 지점에서 대안이 되는 것이 온디바이스(로컬) 문서 AI다. 문서 처리를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수행하므로 인터넷이 차단된 망분리 업무망 PC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 다만 이런 도구도 처음 설치할 때 쓰는 AI 모델 파일은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환경에서 미리 내려받아 두어야 한다. 모델을 갖춘 뒤로는 외부망과 끊긴 상태에서 문서 처리를 진행하는 구조다.
자주 묻는 질문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중 무엇이 더 안전한가
일반적으로 두 망을 완전히 끊는 물리적 망분리의 분리 수준이 더 높다고 평가된다. 다만 논리적 망분리도 가상화 구간을 제대로 설계하고 관리하면 규정에서 요구하는 분리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어느 방식이 적합한지는 기관의 보안 등급과 비용, 운영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모든 기관이 망분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나
모든 조직에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처럼 관련 규정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주된 대상이며, 다루는 데이터의 민감도와 소관 규제에 따라 의무 여부와 적용 범위가 달라진다. 자세한 적용 기준은 소관 부처 지침과 내부 보안성 검토를 따라야 한다.
망분리 PC에서 ChatGPT를 쓸 수 있나
업무망 PC는 인터넷이 차단되므로 ChatGPT 같은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다. 외부망에서는 접속이 가능하지만, 업무망의 기밀 문서를 외부망으로 옮겨 입력하는 방식은 망분리 정책과 충돌한다.
망분리 환경에서 쓸 수 있는 생성형 AI가 있나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안에서 처리가 끝나는 온디바이스(로컬) 문서 AI는 인터넷이 차단된 업무망 PC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 도구를 검토할 때는 문서 내용이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로컬에서만 처리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공 직군이라면 도입 전 보안성 검토 통과 단계를, 금융권이라면 신용정보법과 온디바이스 AI 맥락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모델 파일은 폐쇄망에서 어떻게 내려받나
온디바이스 AI가 쓰는 모델 파일은 용량이 크고 처음 한 번 내려받아야 한다. 인터넷이 완전히 차단된 폐쇄망에서는 이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므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환경에서 모델을 먼저 준비한 뒤 폐쇄망에서 운용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도입 전 내부 망 정책과 반입 절차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
망분리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해 침입과 자료 유출을 막는 보안 방식이며, 별도 장비를 두는 물리적 망분리와 가상화를 쓰는 논리적 망분리로 나뉜다. 두 방식 모두 업무망 PC의 인터넷이 차단되므로,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는 업무망에서 그대로 쓰기 어렵다.
이 제약 아래에서 업무 문서를 다루려면 인터넷 없이 작동하는 도구가 필요하다. Apioni는 내 PC 안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문서 AI다. Ollama 기반으로 동작하며, 폴더를 연결해 인덱싱하면 문서 내용을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기기 안에서 질문답변, 요약, 작성을 수행하고 근거가 된 출처를 함께 제시한다. 검색은 키워드 방식과 의미 검색을 함께 쓰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외부로 나가는 연결은 첫 실행 때 엔진과 모델을 한 번 내려받는 것, 그리고 실행 시 apioni.com에 버전을 확인하는 것 두 가지뿐이며, 두 연결 모두에 문서 내용은 담기지 않는다. 이 점은 앱에 들어 있는 네트워크 자가검증 기능이나 lsof, 패킷 캡처 같은 방법으로 사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8GB RAM 환경에서는 4B급 모델(qwen3:4b-instruct)을 정본으로 쓰고, 한국어 게이트(ko-v2)를 적용해 같은 모델을 그대로 쓸 때보다 정답률이 14~18%포인트 높았다(자체 실측이며 표본과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온디바이스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 8GB RAM 환경에서는 4B급까지가 현실적인 상한이라 클라우드의 초대형 모델보다 작고 느리며, 실시간 최신 정보 검색은 인터넷에 연결된 클라우드 쪽이 유리하다. 기밀 문서를 기기 안에서 다루는 작업과, 최신 웹 정보가 필요한 작업을 구분해 도구를 고르는 편이 현실적이다.
가격은 ₩39,000 일회성으로 구독이 없으며, 회사 단위 라이선스는 기기 수 제한이 없다. macOS(서명·공증)와 Windows를 지원하고, 도입 전 14일 무료 트라이얼(카드와 계정 없이)로 망분리 환경에서의 동작을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다.
- 다운로드: apioni.com/dl
- 구매: apioni.com/buy